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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명학적인(작명) 좋은 이름의 이해
글쓴이
태감
날짜
2013-11-07
성명학적인 좋은 이름의 이해
1.한글의 특성상 이미 성씨가 하나 혹은 두 개의 자음을 가지고 있어 발음오행으로 완전한 사주를 보완할 수는 없다.
즉 고,구,곽,기 등의 성씨가 ‘금,토’의 오행을 보완할 경우 ‘목금’ 혹은 ‘목토’로 기본부터 상극이라 보완 자체가 안 되는 것이다.
최씨성이 ‘금과 토’의 오행은 넘치거나 안정적이고 ‘화,목’의 오행이 부족할 경우 최씨성과는 ㄴ,ㄷ,ㄹ,ㅌ,ㄱ,은 상극이라 사용할 수 없으니 작명 자체가 안 되는 것인데 어찌 한글자음만으로 사주를 보완할 수 있겠는가
이씨가 ‘수,목’의 오행이 부족하다면 ‘토목’ 혹은 ‘토수’로 상극이라 작명자체가 안 되는 것이다.
기타 다른 성씨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한글이름이 사주와 맞지 않는다는 인터넷상의 풀이나, 반드시 어떤 자음을 사용해야한다는 풀이와 작명은 실제 작명과는 맞지 않는 허구에 불과하다.
즉 일부성씨의 특성상 아무리 한글자음으로 사주를 보완해도 결국 다른 오행은 넘치거나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 발음오행(소리오행)은 성씨와 상생 혹은 한글소리오행 적으로 상생의 자음을 사용했는지 여부만 검토하면 된다.
2.성명학적으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오행은 ㅇ,ㅎ은 토 ㅁ,ㅂ,ㅍ은 수의 오행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작명가들은 이를 반대로 사용하고 있다.
즉 훈민정음해례본에서는 ㅇ,ㅎ이 수의 오행이고,ㅁ,ㅂ,ㅍ은 토의 오행이라 주장하고 작명과 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이씨 성을 ‘리’로 보아 화의 오행이라 주장하기도 함)
만약 이 주장이 맞는 다면 돈 주고 작명한 대부분의 이름은 발음오행 자체가 서로 다르고 상극이 발생하여 흉한 이름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성명학적 좋은 이름의 의미는 없는 것이고 성명학 자체가 흔한 말로 뻥이 되는 것이다.
결국 올바른 성명학이 존재하고 발전하려면 명확한 오행을 분류해야 하겠지만 현재는 통상적으로 기존 사용하는 오행을 따르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3.우리나라의 성씨는 기,구,가,유,이,서,최 등의 초성이 있는 성씨와 김,박,정,윤 등의 종성이 있는 성씨들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김씨의 경우를 예로 들면 초성인 ‘기’씨는 분명 아니고 ‘ㅁ’의 종성이 있는 ‘목수’의 오행이 발생하게 되는데 ‘ㄱ’만 고려하여 김도경 이라는 이름을 작명한다면 ‘기도겨(목화목)’으로 상생이라 할 것인가, 아니면 ‘ㅁ’자음의 영향으로 ‘목수화목토’로 상극이라 할 것인가를 따져보아야 할 것이고, 이는 누가 보아도 김 다음에 ㄴ,ㄷ,ㄹ,ㅌ은 종성‘ㅁ’의 영향으로 ‘목수화’로 상극이라 올바른 상생의 조합은 아닌 것이다.
박,윤,정 등 종성을 가지는 모든 성씨도 같은 이치다.
그러나 ㄱ이나 ㄴ이 종성인 성씨는 실제로 작명을 해보면 이도 맞추기 어려워 작명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성명학의 한계인 것이다
또한 민,빈,찬,준,선 등의 한글 역시 ‘ㄴ’자음의 영향으로 한글소리가 상극이 발생하니 그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종성의 성씨나 종성의 한글은 반드시 종성을 잘 살펴 이름전체가 최소한의 상생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고 인터넷상에서 종성은 무시한 이름풀이나 작명은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4.예를 들어 이씨가 목의 오행이 부족할 경우 이씨 와는 상극이라 한글로는 사주를 보완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ㅅ,ㅈ,ㅊ 혹은 ㄴ,ㄷ,ㄹ,ㅌ과 ㅇ,ㅎ 등을 사용하여 한글오행을 상생으로 맞추고 ‘수목’혹은 ‘목화’ 등에 해당하는 한자를 사용하여 사주를 보완하는 작명(자원오행)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목’을 보완하기 위해 상생으로 사용되는 다른 오행은 넘치게 되는 것이다.
즉 자원오행으로 사주를 보완 한다는 것 역시 맞는다고 볼 수도 없다.
5.결국 사주보완 작명을 아무리 주장하고 풀이해야 결론은 사주의 부족한 오행을 보완하는 것이고 한글이든 한자든 부족한 오행을 보완하는 작명이라면 무리가 없는 것이다.
한글이름(발음오행)과 한자(자원오행)가 사주에 맞지 않는 다는 풀이는 실제 작명과는 많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고 작명방법이나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니 더 이상 좋은 이름을 작명할 수도 될 수도 없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즉 발음오행의 상생에 원,형,이,정의 4대수리를 길한 수리로 맞추고 모든 작명가가 주장하는 불용한자 정도만 살펴 문제가 없다면 더 이상 이름가지고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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